가비마실
영업시간 낮12 - 밤10
번호 063-282-1939
전에 친구랑 한번 방문했다가
디저트도 먹고 싶었는데
배부르다고 음료만 마시고 나왔던 아쉬움에
다음에는 꼭 먹으러 또 가야지 하고
가비마실에 이쁜 케이크로 가득했던 기억 덕분에
이번에는 반년만에 만난 아는 언니와
두 번째로 다녀오게 되었다
처음 가보게 된 계기는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보고 케이크가 너무 이뻐서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부는 꽤 넓고
인테리어나 테이블 배열 같은 걸 보면
눈이 편하게 공간 활용이 잘 된 모습이 느껴진다
메뉴판
우리는 아메리카노 2잔과 하와이치즈케이크 주문 ✨
케이크 선택의 폭이 결코 넓지 못했다
저녁을 먹고 방문했더니 소진된
디저트가 대부분이었다
전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인기가 더 많아진 듯 보였다
얼그레이는 취향에 맞지 않아
치즈가 가득 들어간 하와이치즈 케이크로 주문했다
책이 좌르륵 진열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색감 배열이 너무 이뻐서
카페 분위기를 밝혀주었다
양옆으로 초록초록한 화분들 덕에
분위기 업업 🎶
누가 봐도 전신거울 앞은 포토존이다
동그란 거울이 귀엽게 배치되어 있다
조명이 은은해서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 준다
이 거북이로 말할 것 같으면
가비마실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다
졸귀 ~ 💖
케이크 한 조각만 주시는 게 아니라
이쁘게 주변을 꾸며서 내어주신
사장님의 센스는
카페 이름을 지으면서도 나타났다
가비마실의 의미는,
우리나라에 처음 커피가 들어왔을 때 불린 단어가
'가비' 였다
고로 '커피 마시러 놀러 가는 공간' 이라 볼 수 있다
케이크의 단면을 보면
치즈와 밑단은 쿠키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커피 한 잔은 에이드로 바꿀까 하고
엄청 고민을 하다가
디저트랑 같이 마셨을 때 실패였던 적이 다수라
바꾸지 않고 있었는데
역시나 디저트씨가 굉장히 달달하셔서
그래 아메리카노가 짱이지~ 😉👍🏼 하면서
오랜만에 엄청난 수다를 떨고 나왔다
이상 전주 객사 카페 가비마실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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