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항오징어난전 마감 - 오징어가 소진될 때까지 계획 없이 갑작스럽게 속초로 놀러 갔다 오기로 했다 원래도 잘 다녀서 이번엔 또 어떻게 재밌게 놀고 올까 잠시 생각하다가 몇 달 전부터 오징어회가 굉장히 먹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룰 장소를 발견하여 동명항오징어난전으로 돌격했다 가격도 너무 착하고 후기를 좀 알아봤더니 오징어가 다 팔리면 문을 닫는데 그 시간이 보통 점심 이후라고 한다 우리의 도착 예정시간은 2시 대였다 다행히도 계속 영업 진행 중인 걸 보고 사진처럼 천막으로 가게들이 쭉 있는데 신이 나서 어디로 들어갈지 둘러봤다 가격은 다 동일하고 맛도 비슷해서 원하는 곳 한 장소를 픽하여 들어가면 된다 한 마리에 만 오천 원인데 둘이서 먹기에 양이 혜자스럽다 얼마 만의 오징어회인지 모른다 두께를 얇게 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