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번씩 고양이의 초흥분상태를 볼 수 있어요 집사님들은 공감하실 내용이에요 마구 뛰어다니고 뜯어먹고있는 애들을 잡거나 못하게 하려고 하면 갑자기 발톱을 드러내서 긁으려하거나 손가락을 무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행동을 '전가성 공격' 이라고 해요 원인을 제공한 상대가 아닌 가까운 대상에게 화풀이를 하는것이죠 고양이끼리 싸움을 말리는 집사를 물고 큰소리에 놀라 옆 고양이에게 갑자기 냥펀치를 가하기도 하죠 고양이에게는 주변대상에게 자비없이 짜증을 퍼붓기 때문에 긁어부스럼 만들지 않는것이 최선이에요 고양이가 주인을 위협할 정도로 흥분한 경우에는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여러마리를 키우시는분이라면 흥분한 고양이를 떨어뜨려놓지 말고 주변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는게 현명합니다 갑자기 냥펀치를 맞지 않으려..